susinlee 님의 블로그

[250410] TIL 본문

학습/TIL

[250410] TIL

susinlee 2025. 4. 11. 10:24

 

약 70곳에 지원했고, 아직 서류합격을 하지 못했다.

초반에 이력서가 어느정도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보낸 것을 제외하더라도 쉽지 않다는 걸 알 수 있다.

다행히 부트캠프 수료이후에도 회사에서 취업코칭 서비스를 진행해주는데 열심히 따라가려한다.

 

서비스의 첫 단계가 이력서 진단이었다. 현재 지원하고 있는 이력서로 진단을 받았다.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첫 이력서이지만 전반적으로 가독성이 좋고, 자기소개와 프로젝트 내용 전달도 좋다.
  2.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가 다소 기술적인 면에 치중되어 있다. 각 프로젝트의 기대효과 (사용자 관점 또는 사업적 관점)가 더 추가되면 좋겠다.
  3. 비전공자로써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관련 자격증, 인턴 경험, 경진대회 입상 경험 등의 내용이 추가되면 좋겠다.
  4. 깃허브도 꾸준히 활동해서 지속적으로 본인 포트폴리오를 잘 관리해나가야 한다.
  5. 방통대 관련학과에 학위 취득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중 2번째가 확실히 공감이 됐다. 의사결정자가 궁금한 건 다음과 같을 것이다.

 

"이것의 기대효과는 어떻게 되는데?"

"얼마를 투입해야하고 얼마를 벌 수 있는데?"

 

이러한 것들을 정량적으로 추정하고 제시할 수 있어야 하는 게 데이터분석가고 기술적인 부분은 어찌보면 개발자의 영역인데 이 포인트를 잘 못잡지않았나 싶다. 물론 기술적인 부분이 중요하지 않았는 건 아니다. 다만, 그쪽으로 치중되어 있는게 문제라고 생각한다. 이 부분을 다듬어보자.

 

그 외에도 이력서 채점 기준을 세부적으로 나누어 각 부분에서 구체적으로 피드백을 해주는데 이 부분도 도움이 될 것 같다.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중점적으로 피드백을 따라 이력서를 수정하고 다음 단계인 면접 코칭으로 넘어가보자.


수료하고 첫 외출을 다녀왔다. 선릉역에서 약속을 잡았는데 날씨도 너무 좋았고, 에너지도 충전되는 시간이었다. 수료하고 좀 늘어졌었는데 다시 열심히 해야지!


생각보다 말을 조리있게 하지 못해서 '말을 잘한다는 것이 뭘까?'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결론은 다음과 같았다.

나에 대한 이야기나 어떤 이야기를 하든 내 머릿속에서는 그 과정과정들이 다 들어있기 때문에 생략하더라도 이해가 되지만 상대방에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 아무래도 말을 할 때 조급함이나 압박감이 있었던 것 같다. 말을 잘 안하고 다녀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천천히 생략하지 않고 말하는 습관을 가져봐야겠다.

 

 

 

 

 

 

'학습 > TIL' 카테고리의 다른 글

[250413] TIL  (0) 2025.04.13
[250412] TIL  (2) 2025.04.13
[250407] TIL  (1) 2025.04.08
[250403] TIL  (2) 2025.04.04
[250402] TIL  (0) 2025.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