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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TIL

[250414] TIL

susinlee 2025. 4. 15. 03:19

 
커리어톤 면접 코칭이 있는 날이다. 4월 14일 월요일 오후 20시로 예약을 잡았기 때문이다.
 
그랬는데 오후 8시 2분 한통의 전화가 오고나서야 기억이 났다...
 
부랴부랴 젭 접속...
 

늦어서 죄송

 
 
면접 코칭은 Q&A와 모의면접 두 가지 진행 방식이 있었고, 면접 준비를 전혀 하지 않은 상태였기에 Q&A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코치님이 궁금한 것이 있으면 무엇이든 물어보라고 하셨고, 첫 번째로 다음과 같이 질문했다.
 
Q. "95년 31살 고졸입니다. 현실적으로 이쪽 분야 취업이 가능한가요?"
 
답변은 "쉽지 않다" 였다.
 
경력이 있다/없다, 능력이 있다/없다 의 문제가 아니고, 기본적으로 대졸을 본다고 한다.

더군다나 경기가 좋지않아 취업문은 더욱 좁아지고 있다고 한다.
 
그럼에도 나는 데이터 분석가로 취업하고 싶었고, 두 번째로 다음과 같이 질문했다.
 
Q. "현 상황에서 이쪽 분야에 취업을 해야겠다고 한다면 어떤 것을 해야 가능성이 생길까요?"
 
먼저 코치님은 자신의 생각은 의견일 뿐 사실로 받아들이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그러곤 다음과 같은 의견을 말씀해주셨다.
 
1. 꼭 데이터 쪽을 생각한다면 분석보다는 데이터 레이블링 및 정제하는 곳에 들어가라. 일하면서 방통대로 학사학위를 취득하자.

  • 원격 근무(리모트 잡) 중에 레이블링 관련 업무가 있다고 한다. 학과는 컴퓨터 공학을 추천하셨다.

2. 창업도 하나의 길이 될 수 있다.

  • 내가 가진 스킬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직접 고민해보는 것도 필요하다

3. 만약 데이터 분석가로 취업한다면 확실한 실력을 증명할 수 있는 증거가 필요하다

  • 경진대회 수상을 노려봐라

4. 요즘 취업 트렌드는 데이터 분석보다 AI 엔지니어 쪽이다

  • LLM을 활용한 챗봇 제작은 아직 공급은 적지만 수요는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이 시장을 노려보는 것이 더 가능성 있다.

 
AI 엔지니어에 대한 얘기를 해주시면서 아래 대회를 통해 공부해볼 것을 추천해주셨다.
https://dacon.io/competitions/official/236455/overview/description

건설공사 사고 예방 및 대응책 생성 : 한솔데코 시즌3 AI 경진대회 - DACON

분석시각화 대회 코드 공유 게시물은 내용 확인 후 좋아요(투표) 가능합니다.

dacon.io


면접 코칭을 받으면서 현실적인 부분을 알게 되어 좋았고, 나아갈 방향성도 제시해 주어서 좋았다.
 
코치님의 본인 경험담을 말씀해주셨던 부분도 기억에 남는다. (왜 자신의 의견을 사실로 받아들이지 말라는 지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었다.)
 
그래서 나도 코치님의 말씀대로 코치님의 의견을 사실로 받아들이지 않으려고 한다. 
 
그러니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수정하면서 데이터 분석가로 계속 지원해보자. 
 
데이터 분석가로 쭉 커리어를 이어가지 않아도 괜찮다.
 
다만, 1년이라도 이쪽 분야에 일해보고 결정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칼 뽑았잖아

 
 
그럼에도 조만간 LLM 프로젝트를 한번 진행해볼까 한다.  ㅇㅅ, ㅎㅂ을 잘 꼬셔보자.
 

들어야겠지..?

 


 
 
토스에 지원했다. 지원한 모든 분들에게 쿼리 테스트 진행 기회를 준다고 한다.
 
당분간은 쿼리 테스트 공부를 중점적으로 해보자!


 
취업도 어렵고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지만 이 과정 과정이 재밌다. 
 
재밌으면 됐지 뭐 더 필요한가..
 
한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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