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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TIL

[250416] TIL

susinlee 2025. 4. 17. 01:48

커리어 코칭을 받았다. 이력서에 대한 피드백을 중점으로 받았고,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면접 코칭때랑 멘토 분이 다른 것을 제하면 면접 코칭2라고 봐도 무방했다.

 

 

 

우선, 이력서 피드백을 해주셨는데 이력서의 제일 앞단의 소개글이 조금 아쉽다고 하시면서 다음과 같은 피드백을 주셨다.

1. 정량적인 성과 등을 적어서 면접관 분들의 이목을 끌어야 한다.

2. 범용적인 단어들은 빼야한다. 예를 들어, '현실적으로'라는 워딩을 보면 '현실적이라는 게 뭐지?' 처럼 물음표가 떠오르는 추상적인 문장들이 있다. 이러한 문장들을 제거하자.

3. 기술 스텍을 단순히 나열하지 말고, 뭘 했는지를 적어야 한다. 내가 어떤 강점을 갖고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 스킬셋을 소개할 때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를 하고, 어떻게 다룰 수 있는지 적자 

 

프로젝트 부분에서는 다음과 같은 피드백을 주셨다.

1. 프로트젝트에 사용한 모델을 어떤 이유에서 사용했는지 적어야 한다. 마찬가지로 채택되지 못한 모델들에 대해서도 왜 채택되지 못했는지 간략하게 작성해야 한다.

2. 도메인 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이해하게끔 작성해야한다.

3. 프로젝트 전에는 어떻게 대응을 했는지에 대해서 그 대응에는 어떤 문제점이 있었는지를 파악해야한다.

 

어느정도 완성되어있다고 생각했는데 오산이었다. 까도까도 양파처럼 문제점들이 튀어나온다. 언제쯤 완성할 수 있을련지...

아무튼 계속해서 반복 수정해 나가보자!


 

크롬 확장프로그램 중 LeetHub 라는 것이 있다. 리트코드와 깃헙이 연동되어서 리트코드 알고리즘 문제를 풀면 해당 문제의 난이도가 카운트되고 깃헙 저장소에 코드와 함께 기록된다.

 

 

이걸 활용하면서 이력서에 깃헙저장소 공유한다면 좋은 인상을 주거나 어필도 될 것 같고 괜찮은거 같다. (요즘 알고리즘을 외면하고 있긴 하지만..)


 

 

 

인생은 운이다.

 

토스 이승건 대표가 한 말이다. 나도 전적으로 동의한다.

 

태어나보니 한국이고, 태어나보니 남자이고, 태어나보니 이런 부모님을 만났고 ...

 

따지고 보면 무엇 하나 내가 스스로 결정한 것이 없기 때문에

 

내가 잘나서 성공한 게 아니고, 또 내가 못나서 실패한 게 아니다. 그저 운이 좋거나 없었을 뿐인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우연 속에 살아간다.

 

토스 대표는 이러한 운을 이기는 방법으로 끈기를 소개한다. 운을 뚫을 수 있을 때까지 도전하는 것이다. 

 

근데 그것도 역시 운 아닌가 싶었다 ㅋ

 

그러다가 재밌는 영상을 하나 발견했다. 김창옥 교수가 강연에서 운에 대해 이야기하는 내용이다.

 

'내 삶이 지금 잘 풀리지 않는다면 뭘 해야하는가' 에 대해 김창옥 교수는 "운동을 해라" 라고 답변한다.

 

운동이 운이 움직이다라는 뜻이라고 능청스럽게 얘기하신다.

 

맞다. 내 삶이 안풀린다는 건 앞서 말했듯 운이 나쁘다는 것이니 운을 바꿔야 한다.

 

생각도 못한 발상에 놀라면서도 실제로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의도한 건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열심히 운을 이동시키고 있는 중이다.


 

 

모두 운수대통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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